위염 치료, 헬리코박터 제균은 꼭 해야 할까? 판단 기준


위염 치료의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. 위산을 줄이는 약헬리코박터균 제균. 이 글에서 약 종류와 제균 기준을 정리합니다.

위염 치료 약 — 종류별 정리

약 종류대표약효과
PPI (프로톤펌프억제제)오메프라졸, 에소메프라졸, 판토프라졸가장 강력한 위산 억제. 1차 치료제
H2 차단제파모티딘PPI보다 약함. 경증·보조 사용
제산제알마겔, 겔포스위산 즉시 중화. 효과 빠르나 짧음 (1~3시간)
점막 보호제수크랄페이트, 레바미피드위벽 코팅·보호, 방어 인자 강화

PPI 복용법: 식전 30~60분 공복에 먹어야 효과가 좋아요. 표준 치료 기간은 4~8주입니다.

헬리코박터 제균 — 언제 하나

헬리코박터 파일로리(H. pylori)는 만성 위염, 위궤양, 위암의 주요 원인균입니다. 한국 성인 감염률은 약 40~50%.

보험 급여 적용 제균 적응증

  • 소화성 궤양 (위궤양, 십이지장궤양)
  • 조기위암 내시경 절제술 후
  • 저등급 위 MALT 림프종

급여 외이나 치료 권고

  • 위암 가족력
  • 만성 위축성 위염 / 장상피화생
  • NSAIDs·아스피린 장기 복용자

제균 요법 — 3제 vs 4제

요법구성기간
3제 요법PPI + 클래리스로마이신 + 아목시실린7~14일
4제 요법 (현재 1차 권고)PPI + 비스무스 + 메트로니다졸 + 테트라사이클린14일

클래리스로마이신 내성률이 한국에서 25~30% 이상이라, 최신 가이드라인(ACG 2025)은 4제 요법을 1차로 권고합니다.

제균 확인: 치료 후 최소 4주 뒤 요소 호기 검사(UBT)로 확인. PPI는 검사 2주 전 중단.

위축성 위염 → 위암 경로

단계상태
1만성 위염
2위축성 위염 (점막 얇아짐)
3장상피화생 (점막이 장 형태로 변성)
4이형성 → 위암
  • 위축성 위염 환자의 위암 위험: 정상 대비 3~5배
  • 제균 치료 성공 시 위암 발생률 30~40% 감소
  • 단, 장상피화생 이후에는 제균해도 위암 위험이 완전 원상복구는 안 됨 → 정기 내시경 필수

PPI 장기 복용 주의

  • 갑자기 끊으면 반동성 위산 과다분비 → 단계적 감량
  • 2개월 이상 복용 시 부작용: 칼슘·마그네슘 흡수 감소, 골다공증 위험, 장내 세균총 변화
  • 의사와 상의해서 필요 기간만 복용

정리하면

  1. PPI가 위염 1차 치료제 — 식전 공복 복용, 4~8주
  2. 헬리코박터 양성이면 제균 치료 고려 (특히 위축성 위염·위암 가족력)
  3. 현재 4제 요법 14일이 1차 권고
  4. 위축성 위염은 위암 전단계 → 1~2년마다 내시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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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은 대한소화기학회 2020 지침, ACG 2025 가이드라인, 서울아산병원,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. 이 글은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. 위염 치료는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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